'칼퇴근법'을 발의한 더불어민주당 장하나 의원이 라디오 생방송 인터뷰 도중에 난감한(?) 상황을 맞았으나 센스있는 답변으로 잘 넘겼다.<br /><br />장 의원은 18일 CBS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“국내에서 가장 좋다고 선망하는 재벌 기업 노동자들의 평균노동 시간이 하루에 10시간 18분 정도고 수면시간은 그 절반 수준인 한 5시간 반 정도”라며 “상황이 더 열학한 수준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”고 했다.<br /><br />그런데 인터뷰 말미에 들어온 한 청취자의 문자 질문. <br /><br />“장하나 의원님, 의원실의 보좌관, 비서관들은 칼퇴근 하십니까?” <br /><br />이에 장하나 의원은 “네, 저희 칼퇴근 못합니다”라고 웃음으로 받아 넘기면서 “저희는 국회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라 마지막에 칼퇴근을 해야 된다 이런 신념을 갖고 있다”고 답했다.